(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지회장 양희성)는 지난 27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써달라며 954만300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성금기탁을 해오고 있는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는 올해 9월에 취임한 양희성 지회장을 중심으로 임원 및 회원들이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한명 한명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그동안 기탁해 왔던 금액보다 큰 성금을 기탁해 그 의미를 더했다.
양희성 지회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의 작은 관심과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돼 뿌듯하다. 힘겹게 겨울을 나고 있는 취약계층이나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역의 어르신으로서 매년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가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는 살맛나는 금산을 만드는 데 노인회가 모범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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