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금산소방서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1.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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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며 방지방안 알림에 나섰다.

현재 금산에서는 제원면 및 군북면 일원 등 8곳의 캠핑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캠핑 인원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안전사고 방지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겨울철 캠핑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보온용품을 사용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난로 등을 사용할 시 텐트 가장자리에 가깝게 위치하게되면 텐트가 서서히 가열되어 화재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는 캠핑장에서 허용된 구역 내에서만 불을 피워야 한다. 불씨가 자는 동안 크게 번질 위험이 있으므로 취침 시에는 가스나 숯을 사용하여 불을 피우기보다는 침낭과 바닥 냉기를 미리 차단해주는 매트리스로 보온력을 높이는 것이 안전하다.

셋째는 화재에 대비해 소화기를 꼭 비치해 두어야 한다. 화재초기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몇 대의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캠핑시 소화기를 챙겨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장 화재 사고는 가장 일어나기 쉬우면서도 막대한 피해를 불러오므로 화기, 가스, 전기를 사용할 때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한 캠핑활동을 위해 구급상자와 비상용 손전등, 휴대용 소화기 등을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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