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2018년 화재발생 통계 분석결과 발표
금산소방서, 2018년 화재발생 통계 분석결과 발표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1.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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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별 화재발생현황 부주의, 전기, 기계 순으로 나타나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화재발생 원인 및 피해를 분석하여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금산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화재발생 통계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2018년 발생한 화재는 총 119건으로 전년대비 12건(11.2%)이 증가했고 인명피해는 1명(부상 1)으로 전년대비 1명(50%) 감소했다. 재산피해는 16억1347만원으로 전년대비 4억2846만원(3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 화재 발생 현황은 비주거시설 41건(34.4%), 기타 27건(22.6%), 주거시설 24건(20%), 임야 14건(11.7%), 차량 12건(10%)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화재 원인별 발생 현황은 부주의가 119건 중 59건(49.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 27건(22.6%), 기계 15건(12.6%), 원인미상 15건(12.6%) 순으로 나타났으며, 부주의 화재현황을 세부 분석한 결과 불씨,불꽃,화원방치 15건(25.8%), 쓰레기소각 12건(20.6%), 기타 9건(15.5%), 담배꽁초 8건(13.7%), 용접,절단,연마 5건(8.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금산소방서는 부주의 화재 발생을 줄이기 위한 향후대책으로 올 한해 화재예방 관련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철 금산소방서장은 “2018년 화재발생 현황을 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평소 화기취급 및 전자제품 사용 시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올해도 다양한 방법의 화재예방 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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