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선도적 역할 강조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태연)은 20일 오전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연계하여 아프리카 케냐 이시올로기 놀로로이 초등학교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2019년도 지역지원사업비를 전달하고 2018년 아프리카 케냐 춤비예례학교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사랑의 빵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연중 전개한 결과를 발표했다.
아프리카의 위기상황에 직면한 아동가정에 자립과 기능 회복을 위해 지역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환경이 마련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 2018년 캠페인에서 금산 지역 9개교가 참여하여 360여만 원을 모금해 케냐 춤비예례마을 교육식수사업을 진행하였다. 월드비전은 이 사업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학교와 마을 내에 식수를 설치하였으며 학교와 50가구에 경제지원을 하여 춤비예례 지역사회의 생활수준을 개선하여 양질의 교육 및 안전한 식수위생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켰다고 사업완료 보고서를 통하여 전했다.
이태연 교육장은 금산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국내외의 고통 받는 이웃들의 고통을 알고, 나눔의 소중함을 알림으로써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이웃사랑 정신을 고취하며 금산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 돕기 및 아프리카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산중앙신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