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임희재 문학제 성료
제7회 임희재 문학제 성료
  • 장성수 기자
  • 승인 2019.04.08 20: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7회 임희재 문학제
제7회 임희재 문학제

금산문화원(원장 장호)은 지난 4월 6일(토) 금산산업고등학교 앞 금산천 고수부지에서 제7회 임희재 문학제를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해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이태연 금산교육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7회 임희제 문학제 수상자와 함께
제7회 임희제 문학제 수상자와 함께

장호 문화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 영상문학을 대표하는 임희재 선생은 금산의 큰 인물로 선생의 업적을 널리 알려야한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학생과 부모가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특히 금산천 벚꽃 축제와 겹치면서 봄나들이를 나온 군민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봄기운이 완연한 포근한 날씨 속에서 개최된 이번 문학제는 관내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생대회, 팝페라, 시낭송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임희재 문학상시상식에서 대상은 상곡초 4학년 전영준, 최우수상 부리중 2학년 한서연, 상곡초 4학년 전유민, 우수상 상곡초 6학년 나영서, 금산여중 2학년 이유정, 금산중앙초 5학년 송민주 학생이 차지하였으며 임희재 사생대회에서는 대상 중앙초 3학년 정태림, 최우수상 금산초 2학년 홍주랑, 용문초 2학년 오하윤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희재 선생은 금산출신 영상문학가로 1961년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출품되어 특별 은곰상을 수상한 ‘마부’와 70년대 초 국민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아씨’를 집필한 문학가이다.

금산문화원에서는 금산출신 임희재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세상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임희재 문학제를 개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