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4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제18회 금산군 어린이 대잔치가 어린이들과 학부모 가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문정군수를 비롯해 김종학 군의회의장과 김영근 충남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장광진 금산군태권도협회장, 이태연 금산교육장,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심정수.전연석.김근수 군의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 이효원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공부의 짐은 잠시 벗어놓고 환하게 웃으며 마음껏 즐기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이라며 건강하고 올바르고, 알차게 자라서 튼튼하고 활기찬 금산과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1부 공식 기념행사에서는 아동권리 헌장 낭독과 성대초 6학년 최진아 학생을 포함한 18명에게 모범어린이 금산군수 표창장 수여와 함께 어사모에서 준비한 꿈 장학금 증서 및 장학금이 박주니 학생을 비롯한 25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2부 행사에서는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시범공연단원들의 3.1운동 백주년을 주제로 화려하고 수준높은 태권공연이 펼쳐저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종합실내체육관 야외에 마련된 먹거리체험 25개, 놀이체험 15개, 안전건강체험5개 등 총 45개 체험부스에서는 김밥, 팝콘,어묵, 호떡 만들기를 비롯해 버블,윶놀이, 물고기 잡기 등 놀이체험과 소화기로 불 끄기, 순찰차 탑승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부 행사는 경품 추첨과 함께 이날 어린이 행사에서는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진행돼 더욱더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 주최, 금산군 어린이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효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