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지역보장협,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참여
금산읍지역보장협,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나눔의 숲 캠프 참여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5.0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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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현희, 공공위원장 박영하)는 5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동안 전라남도에 있는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위원 및 독거어르신 80명과 함께 2019년 나눔의 숲 캠프에 참여했다.

나눔의 숲 캠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금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캠프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산림해설사의 지도를 받으며 숲오감체험, 나무블럭쌓기, 숲향기맡기, 촉감느끼기, 나무액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참가하신 어르신들은 “숲향기를 맡으니 온몸의 피로가 싹풀어졌다”,“울창한 숲을 처음 접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누워있으니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다”,“가족들과 여행을 미루고 여기에 참여해서 좋다”등의 평가를 내놓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독거어르신들은 75세~85세의 고령으로 신체적·환경적으로 세심한 배려와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와 진행으로 참여자 전원이 프로그램을 즐겨 국립장성숲체원 관계자로부터 진행에 대해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윤현희 민간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과 함께 울창한 숲을 체험하여 심신안정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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