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치매안심센터,‘사랑의 바구니’효 실천
금산군 치매안심센터,‘사랑의 바구니’효 실천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5.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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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효 실천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카네이션과 과일 빵 등을 담은 ‘사랑의 바구니’를 직접 만들어 쉼터 이용자 및 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전달, 효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지역사회 내 홀로 어버이날을 보내시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바구니 전달 행사를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고 건강 및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바구니를 전달 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말벗이 돼줘 이번 어버이날은 외롭지 않다.” 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화영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된 치매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며 좀 더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의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조기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치매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금산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바구니
사랑의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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