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금산소방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5.13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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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9일 14시 서장실에서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장은 금산읍 상리 주공아파트 화재발생 시 적극적인 대응활동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적을 세운 나승한(남,75세)씨에게 수여되었다.

나씨는 지난 3월 21일 15시쯤 금산읍 상리 주공아파트 도로변을 지나가던 중 불이났다는 초등여학생 3명의 비명을 듣고 즉시 달려가 베란다를 뛰어넘어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벽면만 그을리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이같은 신속한 초동조치가 없었다면 대형화재로 확대 및 인명피해가 발생될 수 있었기에 이번 표창 수여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채수철 금산소방서장은 “대형화재로 이어질수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해 큰 피해를 줄 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유공자 표창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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