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인삼위원회 첫 회의 개최
충청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인삼위원회 첫 회의 개최
  • 장성수 기자
  • 승인 2019.05.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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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삼약초 컨트롤타워 역할 및 인삼약초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기본 로드맵 제시...
16일 오후 3시, 국제인삼조합 2층 회의실서 충남인삼위원회 가공분과회의를 하고 있다.
16일 오후 3시, 국제인삼조합 2층 회의실서 충남인삼위원회 가공분과회의가 열렸다.

지난 16일 오후 3시, 충청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단장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국제인삼조합 2층 회의실서 인삼산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장영부 부장을 비롯한 인삼 관련 업계 14명 CEO로 구성된 충남인삼위원회(제조가공 분과위)는 이날 첫 회의에 참석해 인삼약초산업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청남도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 장인동 팀장은 여건 및 진단, 주요 현안 및 과제 검토 분석 등을 담은 202쪽에 달하는 책자를 제작, 인삼약초의 세계화 추진을 위한 기본 로드맵을 제시하고 향후 인삼산업발전방향과 인삼의 안전성 관리계획(안)등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첫 회의에서 인삼약초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으며 장인동 팀장은 분과위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해서 충남도 인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삼약초세계화추진단은『충남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난 3월 14일 고려인삼의 종주지인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금산인삼관에 사무실을 개소,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을 단장으로 6명이 상시 근무하고 있으며 인삼경작 신고제와 계약재배 확대 등 농가별 생산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동시에 인삼의 우수한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등 신제품을 개발과 함께 충남인삼약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원산지 표시, 연근 확인, 포장재 규격화 등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인삼시장 거래 유통질서 정착을 위한 활동도 함께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금산인삼 브랜드화, 수출 전문 법인 지원 강화로 수출 확대, 민관 거버넌스 확립을 통한 인삼약초산업 재도약 등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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