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하이텍고등학교(교장 한창원)는 ‘2019년 글로벌현장학습(해외인턴십) 학생
선발고사’에서 2명의 학생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선발고사에 합격한 곽규(자동화기계과 3학년), 박지영(전기제어과 3학년) 학생은 호주 시드니 주립기술대학(TAPE)에서 8주간 어학 및 기술 연수를 받고, 4주간 현지 업체에서 현장실습을 받게 된다. 총 12주의 글로벌현장학습을 통해 장차 글로벌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숙식과 교육비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12주의 연수기간 후에도 학생은 현지에 2년 더 체류하여 취업을 하고, 현지 대학에 진학하거나 장기취업비자를 취득하기도 한다.
금산하이텍고는 2008년 이후 꾸준히 해외인턴십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
16년에는 5명, 17년에는 4명, 2018년에는 7명의 학생이 합격했으며 올해는 2명의 학생이 호주로 현장학습을 가게 되었다.
금산하이텍고는 글로벌현장학습을 마친 후에도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복귀 학생들도 해외취업 경험을 바탕으로 적성에 맞는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종숙 지도교사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이번 성과를 이뤘다”며 “지금 지도하고 있는 1,2학년 학생들도 선배들의 좋은 전통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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