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나아내풍물단 예술제’ 성료
금산군 문화가 있는 날 ‘나아내풍물단 예술제’ 성료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6.0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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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우리 전통 가락으로 화합 한마당

나아내풍물단은 지난 5월 31일(금) 충효예공원에서 제6회 “나아내 풍물단 예술제” 공연을 펼쳤다. 이번 예술제는 금산군 문화가 있는 날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3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아내 풍물단은 금산군의 옛 이름 ‘나아내’를 본떠서 만든 금산 문화원 풍물 동호인 모임으로 금산군 내 거주하는 주부로 구성되어 금산인삼축제를 비롯한 각 축제의 현장에서 풍물 공연은 물론 자원봉사활동과 각종 노인시설의 공연 등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다. 금산농악 발전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큰 단체로 꼽힌다.

이날 나아내풍물단 예술제는 모듬북, 사물놀이, 설장구, 판굿 등을 무대에 올려 금산군의 지역전통가락을 홍보하고, 문화가 있는날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흥겨운 전통문화를 알렸다.

문정우 군수는 “38명의 주부단원들로 구성된 주부 농악단은 매년 풍물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바가 있는 역량이 우수한 공연단체다. 앞으로도 계속적인 금산군의 전통을 잇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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