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점검·기계주변 먼지제거 등 꼼꼼히 확인해야
금산소방서(서장 채수철)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냉방기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전기화재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냉‧난방기 등 계절용 기기 화재의 65%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한다.
냉방기기의 화재 발생은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사용 부주의, 기계 주변 및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이 주요 원인이며, 장마와 태풍이 잦은 여름철에는 누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냉방기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냉방기기 사용 전 먼지 제거 냉방기기 사용 후 코드 제거를 통한 전원 차단 냉방기기의 통풍구를 막는 행위 자제 전선 피복 점검 등 관심이 각별히 요구된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냉방기기의 주기적인 점검과 올바른 사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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