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렀거라~ "제27회 금강여울축제 성황"
더위야 물렀거라~ "제27회 금강여울축제 성황"
  • 장성수 기자
  • 승인 2019.07.13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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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2019 금강 여울 축제 "가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변 고수부지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됐다. 

주민들이 농바우 끄시기시연을 하고 있다
주민들이 농바우 끄시기시연을 하고 있다

저녁 7시 반부터 시작된 첫날 개막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김종학 군의장, 김복만, 김석곤 도의원과 금산군의회 심정수 부의장, 김왕수, 안기전, 김근수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과 외지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소년소녀합창단
금산소년소녀합창단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금산문화원 장호 원장은 "금강여울축제는 지역의 생태자원과 다양한 민속문화를 결합하여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태, 문화, 전통의 축제를 지향하고 있다."며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여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내방객들에게는 힐링이라는 선물을 선사하고 생명을 주제로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가치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선택과 집중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룻배 체험
나룻배 체험

이번 금강여울축제 행사장에서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농바우끄시기를 비롯해 물페기농요 등 전통 민속공연과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나룻배 체험을 비롯해 대형 풀장에서 즐기는 물 슬라이딩과 노래기 샘 냉(冷) 족욕, 경운기를 타고 강가로 이동하여 체험하는 민물고기와 다슬기 잡기, 여치집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시골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강촌마을에서 여름철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물고기터널

올해로 스물일곱법째 열리고 있는 금강여울축제는 금산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각광받고 있으며 청정수질을 자랑하는 금강 상류의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행사가 진행되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봉숭아물들이기
봉숭아물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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