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선 前 충남도감사위원장, 세종시에 공공재정연구원 개원
최두선 前 충남도감사위원장, 세종시에 공공재정연구원 개원
  • 민도홍 기자
  • 승인 2019.07.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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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공직생활 마무리, 공공재정분야 전문성 살려 제2의 봉사할 터...
최두선 前 충청남도 감사위원장
최두선 前 충청남도 감사위원장

前 최두선 충청남도 감사위원장이 40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16일 오후 4시 세종시 어진동에 공공재정연구원 사무실을 개원했다.

최 전 위원장은 "비록 공직생활은 마쳤지만 그동안 공공재정분야 실무경험을 살려 제2의 봉사를 한다는 생각으로 개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전 충남도감사위원장이 지난 16일 세종시 어진동에 문을 연 공공재정연구원 사무실

공공재정연구원의 주요 업무는 국가재정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회계계약분야, 지방계약실무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관련 공무원의 전문성을 향상해 국가재정의 공공성과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최두선 前 감사위원장은 한남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와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법학석사를 취득, 행정자치부에서 주로 지방재정과 회계 등 전문분야에서 근무하였으며, 행정자치부 재정관리과장, 회계제도과장, 대전광역시 감사관을 거쳐 2017년 2월 충청남도 감사위원장으로 부임하여 재직해오다가 지난 7월 40년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 퇴임했다

그는 재임 시절 국가계약법으로 운영되던 지방자치단체에 지방계약법을 제정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었으며 회계제도과장 재직 시 지방회계법을 제정하여 업무추진비 집행규칙 제정, 세출예산 집행기준 제정 등 공공재정분야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지방회계제도분야 최고의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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