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운영 워크숍 개최
충남교육청,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운영 워크숍 개최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7.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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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190명 참석해 장애영유아 교육과정 고민 나눠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영․유아 교육과정과 유치원통합형거점기관 운영 내실화를 위해 지난 22일 대전 라온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장애 영․유아교육 시도 담당자 및 유치원 교원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장애영․유아교육 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

장애 영‧유아는 0세~만2세는 무상교육을, 만3세~만5세는 의무교육을 받고 있는데, 매년 증가하는 장애 영‧유아의 내실 있는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담당자들이 우수사례 공유, 자료 개발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워크숍은 특수학교 영․유아교육과정(나사렛새꿈학교),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교육과정(대전서부교육지원청), 특수학급 유치원교육과정(인천 합일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애영유아용 교사용 지침서 활용 방안(중부대학교)에 대한 발표와 장애영․유아의 교육과정 유형별로 5개 분과로 나누어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장애영․유아의 의무․무상교육 홍보 방안, 각 시도의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했고 장애영․유아교육의 질 제고 방안으로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유치원특수학급 신․증설, 교육과정 자료 개발, 특수교육지원센터 영아 지원의 활성화, 유치원특수교사의 정원 확대 배치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토의결과를 발표한 태안교육지원청 홍미선 교사는 “워크숍을 통해 장애영․유아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장애영․유아를 위한 교육과정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자료 개발, 유치원특수교사 정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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