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꽃 만발한 충남교육청 기념행사 가져
나라꽃 만발한 충남교육청 기념행사 가져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8.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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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 제고 계기 마련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간부들은 아침 출근시간에 무궁화 꽃차 시음과 무궁화로 한반도 지도 만들기를 진행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충남교육청 청사 내․외에서 진행된 행사는 무궁화 바로 알기 안내판 전시, 무궁화 화분 전시와 포토존 운영, 무궁화 꽃차 시음, 무궁화로 한반도 지도 만들기, 무궁화 바로 알기 퀴즈 맞추기, 무궁화 화분 만들기 등 간소하지만 뜻깊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무궁무진 나라꽃 피는 학교 만들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무궁화 묘목 4만6000여 주를 보급하고, 무궁화 전문가 115명을 양성했다. 또한 무궁화 관련 학생 교육교재와 식재․관리 매뉴얼 발간․보급, 무궁화 시범학교 운영, 찾아가는 무궁화 바로알기 교육 실시, 각종 행사 개최 시 무궁화 맵시꽃(코르사주) 사용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박순옥 총무과장은 “꽃이 귀한 한여름, 꿋꿋하게 피어나는 무궁화는 강인하고 단아한 것이 우리나라 국민성을 닮았다”며 “이번 행사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직원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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