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 지역구 행안부 특교 47억 확보
김종민 국회의원, 지역구 행안부 특교 47억 확보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09.10 07: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시청 내진보강, 계룡 노후 하수관로 정비, 금산 호티교 재가설공사 등
상반기 20억에 이어 2019년도 총 67억 특별교부세 확보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

김종민 국회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 법제사법위원회)이 9일(월) 지역현안 해결과 재난안전 예방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4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배정된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논산시 18억(시청 내진보강 10억, 소상공인·청년 창업지원센터 조성 5억, 양촌면 사반교 정비 3억), 계룡시 13억(노후 하수관로 정비 8억, 재난대비 및 지능형 CCTV설치 3억, 금바위다리 보수보강 2억), 금산군 16억(군북면 호티교 재가설 13억, 재난 예·경보시설 2.5억, 삼곡천 정비 0.5억)으로 총 9개 사업에 사용된다.

 논산시의 경우, 그간 공공청사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이 부족하여 보강작업이 필요했던 논산시청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정비가 시급했던 양촌리 진출입을 위한 유일한 교량인 사반교를 정비할 수 있게 되었다.

 또한 계룡시는 노후하수관로 정비와 금암동 금바위다리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행사장 일원 도로의 지반침하 현상을 예방하고 주민안전 및 엑스포 방문객에 대한 편의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 이어 금산군은 재난 예·경보시설 설치사업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5만2천여 군민들의 재난 및 사고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었으며,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D등급으로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견된 군북면 호티교 재가설이 가능해졌다.

 김종민 국회의원은 확보한 이번 행안부 특교에 대해 “이번 예산은 지자체 공무원들과 함께 합심해 이룬 결과”라고 밝히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어 김종민 의원은 “앞으로도 논산·계룡·금산의 숙원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