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내 경로당의 문턱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지고 있다. 경로당 출입구의 비가림 시설 증축과 함께 계단과 마루를 리모델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 해가 뜨거나 비가 오면 이동하거나 휴식하는 데에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리모델링 후 그런 문제점이 해소됐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김석곤 충남도의원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많아짐에 따라 건물의 안전과 편의성이 더욱더 중요해졌다”며 “나무 재질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고 공간을 넓혀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취지에 대해 밝혔다.
또한 현재 비가림 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 경로당은 열 군데가 넘으며 내년까지 열다섯 개의 경로당에 같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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