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팡파르"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팡파르"
  • 장성수 기자
  • 승인 2019.09.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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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첫날, 관객 행사장 가득 메워 성공축제 예감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27일 오후 7시, 인삼축제 주무대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38회 금산인삼축제 1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김종민 국회의원, 박세복 영동군수, 김종학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과 전국 각지에서 온 관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금산 연합합창단(인삼골, 소년소녀 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이날 개막식은 김범수·정호영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개막선언, 개막 퍼포먼스, 환영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남진, 최진희, 신유, 싱크 등 대형 가수들이 총출연, 화려한 축하무대가 이어지면서 관객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길놀이 행진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길놀이 행진

개막식에서 문정우 금산군수는 "금산인삼축제를 찾아 주신 내외빈과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인삼 1500년의 가치를 담다!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개최하며 인삼과 건강을 테마로 글로벌 축제로 가기 위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풍부하게 마련했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농악경연대회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농악경연대회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 금산인이란 자부심을 갖고 금산군만이 가지고 있는 오랜 역사와 경험을 토대로 인삼업계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인삼산업의 재도약을 위하여 함께 노력하여 주시기바라며 사람이 모이는 금산, 모두가 달라지는 금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금산의 미래를 위해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길놀이 행진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길놀이 행진

또한 이날 개막식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면민의 날 길놀이 행사로 제원면(면장 박상규)주민들의 나와 금산초등학교서부터 인삼축제 행사장까지 거리행진과 함께 제원면 농악회 농악경연대회가 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펼쳐졌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길놀이 행진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길놀이 행진

올해로 서른여덟 번째 치러지는 금산인삼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관객들이 축제장을 가득 메우면서 성공축제를 예감하고 있다. 특히 38년 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금산인삼축제는 관객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 및 건강프로그램이 접목되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농악경연대회
제38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 제원면민의 날 농악경연대회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금산인삼축제는 중국, 태국, 몽골, 한국의 세계 전통 치유요법과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생활건강체험, VR 건강스포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건강체험관과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놀이터, 강처사 마을, 인삼씨앗 고르기, 인삼 깎기·접기·말리기 등의 인삼 전통문화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인삼주병 만들기, 인삼딸 LED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캘리 배지 만들기 등 인삼 아트공방 운영과 함께 건강 미인관에서는 동안 메이크업, 네일아트,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미용체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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