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인권 전담 변호사 생긴다
학생 인권 전담 변호사 생긴다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10.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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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인권 존중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교권 보호 변호사를 채용한 데 이어 이번엔 학생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학생 인권 옹호 변호사를 채용키로 하고 30일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학생 인권 옹호 변호사는 학생 인권 침해 상담과 구제 신청 조사, 학생 인권 침해에 대한 적절한 시정과 조치 요구, 실태조사와 인권교육 등을 담당한다.

업무 특성에 따라 5급 공무원 수준의 급여(월 469만3200원, 수당 별도)를 제공받게 되며,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0일까지 도교육청 민주평화교육센터에서 1년간 근무하게 된다. 1년 근무 후 근무성적에 따라 계약갱신이 가능하다.

이번에 학생 인권 옹호 변호사 채용이 이뤄지면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처리, 교권 보호, 학생 인권 옹호 등 학교현장에서 요구되는 법률 지원 체계를 완비하게 된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직접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10월 15일, 면접심사는 10월 17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0월 21일로 예정돼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민주평화교육센터(☎041-640-7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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