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 실천중심 인성교육으로 민주시민 역량 꽃피우다.
금산교육지원청, 실천중심 인성교육으로 민주시민 역량 꽃피우다.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9.10.1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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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지원청 이태연 교육장은 10월 16일(수)에 금산초등학교에 방문하여 실천중심 인성교육의 모범이 된 5학년 문병지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문병지 학생은 지난 7월14일에 금산군청 앞길 도로변 노상에서 현금 30만원과 신분증,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습득 후 인근 파출소에 신고하여 주인에게 전해질 수 있었다. 지갑의 주인은 고마운 마음에 사례하고자 하였으나 문병지 학생은 끝내 고사하였고, 이 아름다운 이야기는 뒤늦게 지역신문 ‘칭찬합시다!’에 보도되어 이를 격려하고자 표창하게 되었다.

문병지 학생의 담임교사는 “문병지 학생이 평소 바른 성품으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생활을 해왔기에 이와 같은 선행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연 교육장은 “미래를 주도할 핵심 역량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역량이며 문병지 학생의 실천이 다른 학생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산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의 미담 사례를 발굴하여 칭찬하고, 인성교육 자료로 활용하여 학교 현장에 실천중심 인성교육이 뿌리내리도록 장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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