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로봇코딩컵대회 개최
2018년 로봇코딩컵대회 개최
  • 성승환
  • 승인 2017.12.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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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중심은 인재에 있다는 모토로 <사단법인 대전로봇교육연합회>는 2018년 1월 27일에 대전 한밭실내체육관에서 로봇&코딩컵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략 2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대회로 유아 5세부터, 초등학생, 고등학생까지의 폭넓은 종목으로 현재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협회는 말하고 있다. 총 3개의 대회(로봇마스터챌린지, 코딩마스터챌린지, 3D프린팅마스터챌린지)로 구분이 돼있고 12개의 종목, 26개 부문에서 경쟁할 예정으로 참가자들은 추운 겨울 방학 기간을 열정과 도전의 시즌으로 맞이하게 됐다.

접수는 12월 31일까지이며 카페(http://cafe.naver.com/robotcodingcup)를 방문하면 자세한 일정과 종목에 대한 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대결의 구도보다는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고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키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특별히 기존의 로봇대회 종목만이 아니라 다양한 코딩 종목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융합형 인재의 양성과 발굴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차별점이기도 하다. 따라서 경기 종목들도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나타날 기술들을 자유롭게 생각해 보고 창작하고 코딩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이번 로봇&코딩컵대회에는 미래혁신기술의 초안들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회의 성격을 가진 종목들도 준비돼 있다. 따라서 대회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미래를 멀리보고 꿈꾸며 자신을 준비해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조이연 연합회 회장은 청소년들을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현재를 즐기며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만들어 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고 피력했다. 앞으로 로봇코딩컵대회가 해를 거듭해가면서 청소년들이 그 중심에 서서 스스로의 길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는 4차 산업혁명의 “용합의 장”과 “인재 육성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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