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주요 현황 청취 및 지역 현안 민의 공유
금산군의회가 지난 26일 금산군의회에서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의정활동상황을 공유 및 자문위원들의 조언을 경청한 뒤 내년도 의정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자문위원회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종학 의장과 의원을 비롯하여 9명의 민간자문위원들을 포함한 20여명이 참석해 의정운영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민간자문위원들은 이날 수십 년 동안 낙후된 금산읍 수남지역 개발 방안, 1500억 원대 금산시장이 현재는 50억 원도 못 되는 현실을 타계, 약사법제도 개선을 위해 추경 예산확보, 금산군이 청렴도 최하위 추락에 공직선배로서의 아쉬움 등 15건의 정책제안과 질책이 제시되었다.
또한 10여 년 동안 금산인삼축제 콘텐츠가 변한 것이 없고, 집행부 예산집행 감독 강화 및 의회 사무과 우수 인력 확보 권한에 대한 개선책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종학 의장은 “금산군의회가 민의를 수렴하는 군민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폭 넓은 경험과 혜안을 가진 자문위원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오늘 제시한 소중한 의견을 의회 운영에 충분히 반영해 금산군의회가 금산군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회는 지난 5월 8일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전문가 11명에게 의정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기 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킨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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