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금산군협의회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하는 평화 공감 좌담회
민주평통금산군협의회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하는 평화 공감 좌담회
  • 성승환 기자
  • 승인 2020.01.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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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도 박사 ‘관내 탈북민 정착 지원방안 모색’ 주제 발표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 ‘관내 탈북민 정착 지원 방안 모색’을 논의하는 평화 공감 좌담회가 열렸다. 민주평통금산군협의회(회장 김호택)주최로 지난 27일(금) 오후 5시 금산군청 3층 재난상황실에서 2019 오피니언 리더와 함께 하는 평화 공감 좌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좌담회에는 대행기관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하여 장호 금산문화원장, 김기영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장, 한상길 금산군기업인협의회장, 박상헌 민족통일금산군협의회장, 문기선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장, 윤현희 한국여성소비자충남 금산지회장, 장광진 금산군무술총연합회장, 배순철 충남발전협의회 금산군지회장, 김영자 금산군여성자원봉사회장, 박숙희 금산군새마을부녀회장, 김순자 미향로터리클럽회장, 박창용 재향군인회 이사, 김복자 제원면부녀회장, 정진이 금산성가정폭력상담소장과 정혜영 부소장, 홍성천 금산경찰서 정보보안계장과 송민지 경사, 김정철 민주평통금산군 수석부회장, 박화선 국민소통위원장, 송오용 여론수렴위원장, 감소담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호택 회장(삼남제약 대표이사)은 개회사에서 ‘오늘 바쁜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좌담회에 참석 해 주신 문정우 군수님과 사회 단체장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이번 기회에 먼저 온 통일 씨앗인 관내 탈북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 해 달라’며 인사했다. 대행기관장인 문정우 금산군수는 ‘그동안 우리 관내에 정착 해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소홀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에게 군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찾아보겠다’며 ‘여러분들도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 해 달라’며 인사했다. 정현도 박사(단국대학교 초빙교수)는 ‘관내 탈북민 정착 지원 방안 모색’의 주제발표에서 ‘탈북민들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군민지원협의회가 구성되어 지원과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정확한 전수조사를 통해 이들이 힘들고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를 파악하여 생활밀착형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 후 금산경찰서 정보계 홍성천 계장과 손민지 경사의 관내 치안현황 및 탈북민 실태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이어 토론이 이어졌는데 민족통일금산군협의회 박상헌 회장은 ‘탈북민들이 신분노출을 우려하고 있는데 이들이 우리와 함께 동참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송오용 민주평통 여론수렴위원장은 자문위원과 ‘멘토, 멘티 협약을 맺어 이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사회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평화 공감 좌담회는 금산경찰서(서장 이안복)정보보안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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