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관 광장에서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2월 31일 2019년 제야의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날 2019년 제야의 종 행사는 강산이 바뀌고 새로운 2020년대를 맞이한다는 의미가 부여돼 특별함을 더했다.
새로운 해를 축하는 무대는 금산문화원 소속 단체, 동아리들이 무대에 올랐다. 주부 풍물단 ‘나아내 풍물단’의 길굿을 시작으로 타악동아리 ‘장구마실’ 및 기타동아리 ‘어울림‘, 판소리단체 ’풍각쟁이‘의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백호’의 열창이 이어졌다.
참여 군민들은 해가 바뀌는 12시 33번의 ‘금산인삼 대종’을 타종하며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33번의 타종은 2019년이 3·1 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만세 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고자 하는 의미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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