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어...
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12일 오후 1시 12분경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의 한 인삼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시간여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김00씨가 공장 내에서 작업 중 타는 냄새가 나 집진기 내부를 확인해 보니 불꽃이 보여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하였으나, 불이 꺼지지 않아 119에 신고한 내용으로 현장에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52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빠른 상황 판단으로 연소확대를 저지했으며,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인명피해 없이 93,0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공장은 지난 2016년 3월경에도 화재가 발생했었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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