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제일상사 손수만 대표, 장학기금 1억 원 쾌척
금산 제일상사 손수만 대표, 장학기금 1억 원 쾌척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0.02.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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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상사 손수만 대표는 금산사랑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제일상사 손수만 대표는 금산사랑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금산전통시장에서 43년간 제일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손수만 대표가 지난 10일 (재)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문정우 금산군수와 조신영 이사장 등 장학재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손 대표는 “철물점을 하며 평생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며 “대기업에 입사한 막내아들의 권유로 금산교육발전을 위해 과거 금산장학회 시절부터 관심을 기울인 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신영 장학재단 이사장은 “학부모님 및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부터 장학금 재원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수혜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작년 한 해 장학기금이 5억3500만 원으로 재단 설립 이래 최고를 기록했다”며 “금산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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