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문화원, 제53회 정기총회 마쳐...
금산문화원, 제53회 정기총회 마쳐...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0.02.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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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금산문화원 정기총회
제53회 금산문화원 정기총회

20일 오후 5시, 제53회 금산문화원(원장 장 호) 정기총회가 금산문화원 1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장호 금산문화원장과 임원, 대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결산 및 2020년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장호 문화원장은 개회사에서 "2020년도에는 금산문화원에서 갖고 있는 자원과 문화원이 해나가야 할 취지 등을 잘 활용해 전통문화콘텐츠를 많이 만들고 이와 연계해 축제 등 지역 경제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학 의장은 축사에서 "금산문화원 53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장호 원장님께서는 금산문화원에서 임원으로 오랫동안 몸담아오셨고 현장에서 직접 뛰면서 일해오셨기 때문에 현장감각이 뛰어나셔서 문화원을 잘 이끄실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최근 중국 우한에서 확산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다행히도 금산은 바이러스 확진자가 없고 특히 일부 언론에서 인삼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금산인삼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장호 원장님을 비롯해 금산문화원이 문화예술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금산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53주년을 맞는 금산문화원 중점 추진 시책으로 ▲젊은 세대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문화원의 이미지 확립 ▲새로운 향토민속문화사업 발굴 ▲시대에 걸맞은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육성사업 기획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산문화원 사업 성과로는 ▲금산의 독립운동사, 서대산 마을 이야기, 용강의 이야기 등 지역 향토역사자원 발굴 및 보존을 위한 발간사업 수행 ▲삶꽃술래길답사, 청소년 어울림 풍류전 등의 삶꽃 사업 수행으로 함께하는 문화원으로의 체계 구축 ▲요광리 은행나무 목신제 등 새로운 문화사업 발굴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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