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 박우석 공천 확정
제21대 총선, 미래통합당 논산, 계룡, 금산 지역구 박우석 공천 확정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0.03.05 2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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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석 조직위원장
박우석 조직위원장

박우석(66) 조직위원장이 미래통합당 논산, 계룡, 금산지역 제21대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논산시·계룡시·금산군 지역구 후보에 박우석 前 자유한국당 논산, 계룡, 금산 조직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6선 이인제(71)前 국회의원은 일찌감치 21대 총선에 도전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으나 이날 공천에서 배제되면서 향후 정치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 보수성향인사들은 누가 후보가 되든지 서로 힘을 하나로 합치고 뭉쳐야 산다고 말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박우석 조직위원장은 일찌감치 정계에 입문해 국회의원에 여러 번 도전했으나 번번이 이인제 전 의원에 밀렸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지역위원장을 맡는 등 꾸준히 조직 관리를 해오면서 도전한 끝에 제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 후보로 당당히 나서게 됐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현역 김종민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당내 경선에서 양승숙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승리하면서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제21대 총선에서 충남 논산·계룡·금산 지역구를 놓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55) 의원과 박우석 前 자유 한국당 논산계룡 금산 조직위원장이 맞붙게 됐다.

이번에 박우석 조직위원장과 맞붙게 된 김종민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43.6%를 얻어 1%(1038표) 차이로 당시 현역 이인제 의원을 제치고 국회에 입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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