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봄철 식중독 예방법 홍보
금산군, 봄철 식중독 예방법 홍보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0.03.1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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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효과적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물
식중독 예방 요령 홍보물

금산군은 봄철 식중동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기온이 높아지는 봄철은 상온에 보관된 음식의 변질로 발생하는 클로스프리디움 퍼프리젠스 식중독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으로 연간 발생 건수 중 절반이 3월에서 5월 사이에 발생한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리젠스 포자가 있는 조리 식품을 상온에서 방치하면 균이 증식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육류 등의 식품은 완전히 익혀먹고 조리된 음식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2시간 이내에 먹을 수 없을 경우에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섭취 전에 75도 이상에서 재 가열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3대 예방수칙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는 식중독 외에도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 예방에도 중요하다”며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 등을 철저히 진행해 식중독 발생률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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