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석 미래 통합당 후보, 제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
박우석 미래 통합당 후보, 제21대 총선 출마기자회견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0.03.18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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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문재인 정권 실정 부각 "조국 대변인 심판론" 김종민 후보와 한판 승부
보수우파 결집을 위해 출마 포기 "용단" 존경과 감사, 이인제 전 의원 구국의 뜻 받들어 반드시 승리할 것,
주요 지역정책공약, 약사법과 인삼산업법 중복규제 완화, 공항 금산홍삼 면세점 입점, 한방바이오밸리 조성 추진,
지난 17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박우석 예비후보가 금산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지난 17일 오후 2시, 미래통합당 박우석 예비후보가 당직자들과 함께 금산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공천을 받은 미래 통합당 박우석 예비후보가 17일 오후 2시, 금산군청 3층 기자실서 제21대 총선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의 변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박우석 예비후보는 금산지역 선거사무소 당직자로 김복만 충남도의원(금산 2)이 금산지역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며 부위원장에 김석곤 도의원, 이상헌 전 금산군의회 의장, 김왕수 금산군의회 의원, 심정수 금산군의회 부의장을 선거본부장에는 이금용 전 읍장과 선거사무장으로 박희균 씨를 소개했다.

박우석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먼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거목이신 이인제 전 의원께서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고 보수 대통합의 힘을 모아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심판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야 한다."며 무소속 출마를 하지않기로 용단을 내리셨다."면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은혜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21대 총선 금산지역 공약으로 ▲약사법과 인삼산업법 중복규제 완화 ▲공항 금산홍삼 면세점 입점 추진 ▲옛 인삼시장 명성 회복 및 관광콘텐츠 개발 웰빙관광 상품화 ▲추부면 일대 내 한방바이오밸리 조성 추진 ▲인삼. 약초 깻잎 특화산업 육성 ▲금산~논산 간 국지도 68호선 확. 포장공사 조기 추진 ▲금산~대전 간 지방도 635호 조기 개통 등을 금산지역 주요 정책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총선 승리 전략으로 김종민 후보의 조국 대변인 역할 심판과 무책임한 말실수, 집권 3년 여만에 대한민국을 총체적 위기상황으로 몰아넣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부각, 정치 쟁점화하고 지역 유권자들에게 문 정부의 실정에 대해 알리는 등 비판수위를 높히며 상대인 김종민 후보를 겨냥해 정치공세를 폈다.

한편 논산시 정책공약으로 “논산 연무 일대 지구단위 개발, 4차 산업 기업 유치”와 계룡시는 “계룡 국방 관련 공기업 유치, 논산과 경계 육사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청년기인 나이 서른넷에 총선에 첫 도전한 이래 다섯 번째 출사표를 던지기까지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단 한 번도 정의로운 길을 벗어난 일이 없었으며 전세계에 우뚝 서는 정의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변치 않는 믿음과 열정이 지금까지 버팀목이 되었다."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오직 논산, 계룡, 금산만 바라보고 한 길로 가겠다."면서 30여 년 외길 정치인생의 어려움에 대해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난번 전연석 금산군의회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으면서 공석이었던 금산군의회 의원 보궐선거에서 최명수 전 금산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김범구 금산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 복수면회장, 문기선 전 바르게살기운동 금산군협의회장이 출마의 뜻을 내비쳤으나 금산지역 보수세력 결집과 미래통합당 총선 승리를 위해 최명수 전 금산군의회 의원을 주자로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정기수 충남도당 여성부위원장과 박숙희 금산지역 여성위원장 등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진행했다.

제21대 총선에서 미래 통합당 소속으로 출마하는 박우석 예비후보는 논산 대건중‧고등학교와 동국대 및 동 대학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이명박 대선후보 충청권 전략조직위원장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 경선 충남 총괄 선대본부장,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 및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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