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전국적으로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태풍급 강풍은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작은 불씨에도 강풍에 의해 대형화재로 확산될 위험이 크기 때문에 논·밭두렁에서 농·부산물 태우기를 절대적으로 자제해야 한다.
강풍 예방수칙으로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수시로 기상정보 확인 ▲테이프를 이용해 유리창과 창문틀 사이에 틈이 없도록 고정 ▲강풍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은 실내로 이동 ▲간판 등 옥외시설물 고정 ▲위험요소 발견 시 시․군․구청이나 119에 신고 등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태풍급 강풍이 아무 사고 없이 지나가기 위해서는 천막이나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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