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인 전 금산군수 후보 미래통합당 입당
박범인 전 금산군수 후보 미래통합당 입당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0.03.2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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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前 금산군수 후보
박범인 前 금산군수 후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직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금산군수에 출마했던 박범인 전 충남도 농정국장이 22일 미래통합당에 입당했다.

박범인 후보는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금산군수 후보로 출마했다가 당시 문정우 후보와 경선이 다가오자 역선택이 우려된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금산군수에 출마했으나 1만 239표로 1만 633표를 득표한 현 문정우 군수에게 394표 차로 낙선했다.

한때 박 전 후보가 진보정당인 더불어민주당서 정치노선이 다른 정통보수 미래 통합당으로 갈아탄 것을 놓고 지역정가에서는 지난번 지방선거 때와는 달리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국민여론이 나빠지면서 다음번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고지 선점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이라는 해석이 짙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무소속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원도 미래통합당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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