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통분담, 세입자 점포 임대료 인하 캠페인 "속속 동참"
코로나19 고통분담, 세입자 점포 임대료 인하 캠페인 "속속 동참"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0.03.24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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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착한가게 운동"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세입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줘...
점포세 인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금산경제발전협의회 회원들
점포세 인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금산경제발전협의회 회원들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금산지역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상가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내려주자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건물주가 속속 늘고 있어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으로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면서 매출이 급속하게 줄어들어 지역 영세상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금산경제발전협의회(회장 김양수)에서 "코로나 19 고통분담, 세입자 점포세 인하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어려움이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금산에서 세입자 점포세 인하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김양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이 처해 있는 세입자들에게 약 30%의 상가 임대료를 내려주는 상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면서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행복바이러스가 많이 전파되어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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