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산면 두지리, 지방리 노인보호구역 정비 완료
진산면 두지리, 지방리 노인보호구역 정비 완료
  • 장성수 기자
  • 승인 2020.04.29 2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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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km 구간 인도설치, 길어깨 확장, 교통안전시설 등 지역주민 교통사고 위험 해소
도로 갓길을 이용한 인도설치
도로 갓길을 이용한 인도설치

금산군은 공사비 6억 1천 육백만 원을 들여 진산면 두지리, 지방리 일원 도로 노인보호구역 정비를 완료했다. 군은 두지리와 지방리 1.8km 구간에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와 차선 확장 및 도로 갓길을 이용한 인도설치, 버스 승강장 부스 설치, 길어깨 확장, 교통안전시설 등 지역주민들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를 정비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되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설치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되었다.

원래 이 구간은 2차선 도로로 협소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인도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보니 보행 시 늘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다. 특히 대형트럭이나 버스가 교행 할 때마다 보행공간이 없어 마을 어르신들이 아찔한 경험을 한두 번씩은 격었었다.

마을입구 인도 및 횡단보도 설치
마을입구 인도 및 횡단보도 설치

그러나 이번에 금산군에서 6억 여원을 들여 1.8km 구간에 인도설치 등 노인보호구역 정비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마을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게 되었다.

진산(서면) 농촌지역발전위원회 박범석 위원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산을 책정해주신 문정우 군수님을 비롯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업을 끝까지 잘 마무리해 주신 군청 담당자와 공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 이 지역은 대둔산 등 주변 관광지를 찾는 차량과 인근 골재회사의 대형차량 통행이 빈번하고 과속 차량으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사업이 잘 마무리되면서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진산면 두지리, 지방리 일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은 지난 2019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26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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