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아름다운 학교로 등교하는 금산여고 학생 맞이
5월의 아름다운 학교로 등교하는 금산여고 학생 맞이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0.05.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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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준비만 석달 째, 철저한 방역과 사전 준비로 학생 맞이 완료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모습
코로나19 대응 모의훈련모습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고윤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방역과 환경 개선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개학 연기 장기화가 발표됨에 따라 학습 공백 방지 및 각종 비상 대책 수립과 함께, 학교 공간 사업과 방역, 청소, 수선 등의 학교 환경 정화 사업 등을 시일을 앞당겨 진행시켰다.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축하여 안전하고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복공간 조성 사업과 무궁화동산 만들기 사업 일정을 앞당겨 진행하였다. 또한 쉼이 있는 파고라, 갤러리 복합 포토존, 행복 그네, 토론 및 쉼 공간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입체 화단 등 학교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언제든지 학생들이 등교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교실 방역과 냉난방기 분해 청소와 아울러 필터 교체를 하였으며, 학생 책상과 의자, 문고리까지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학생들이 입소해야 하는 기숙사 방역 또한 실시했다. 실별 청소와 방역은 물론이고 기숙사 용품 소독,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한 정수기 교체 및 추가 설치도 하였다. 급식실에 대한 방역 또한 철저하게 이루어졌다. 급식실 전체 특별 소독, 급식종사자들 건강 관리 철저, 매일 기구 청소·소독뿐만 아니라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식 시간 분산 운영, 좌석 지정제, 배식 동선을 고려한 학생 이동 안내 표식 등 꼼꼼한 준비를 하였다.

더불어, 등교 시 학생과 교직원의 발열 체크를 위한 열화상기 구매와 실마다 보건 용품 세트를 비치하였다. 학생 간 접촉 최소화와 정확한 동선 파악을 위한 좌석 표시제 및 화장실 지정제도 시행한다. 등교 개학 이후에 혹시 모를 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의 훈련을 하였으며, 사전에 고3학생들부터 가정에서 자가진단을 하여 등교 가능 여부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고윤자 교장은 “전 교직원들이 2월 말부터 안전한 학생 맞이를 위해 준비해 왔다. 학생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 안심하고 등교하여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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