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친해지는 체험수학 연수
충남교육청,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과 친해지는 체험수학 연수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0.07.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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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zoom)을 사용하여 수학마술카드를 시연하는 모습
줌(zoom)을 사용하여 수학마술카드를 시연하는 모습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3일 도내 초·중·고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과 친해지는 체험수학 연수를 운영하였다.

지금 학교는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원격수업은 e학습터나 EBS 온라인 클래스를 활용한 컨텐츠 중심 비대면 수업이 주로 이루어진다. 이는 학생들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학습 진도와 학습량을 제공하기 어렵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적극 권장하면서 다양한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줌(zoom)이라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화상수업을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네이피어막대, 마술카드, 나이트투어 등 각종 수학교구를 사용하는 강사의 설명과 시연을 원격으로 보며 따라할 수 있다. 특히 수학 마술카드로 배우는 수학마술은 강사의 시범에 교사들이 직접 해보고, 성공한 교사들의 시연 장면을 화면을 통해 공유한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수학교구 체험활동을 비롯하여 화면공유, 주석달기 등 줌(zoom)의 기능을 익히고 학생들과 원격으로 상호작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학습한다.

김용정 미래인재과장은 “학생들 성취수준의 차이가 많은 수학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쌍방향 화상 수학수업 모델과 원격상황에서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전달해주는 연수를 더 많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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