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천 인근 쓰레기 800kg 수거
금산읍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하천변 쓰레기 등 처리를 위한 환경정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관내 마을 주민 200여명과 금산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20명 등은 정리가 필요한 금산천, 후곤천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환경미화원 등 직원들이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침수된 집기 비품 들 수거·처리도 진행됐다.
그 결과 금산천 인근에 태풍 등으로 쌓인 쓰레기들 800kg가량이 수거됐다.
읍은 오는 11월 말까지 희망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금산읍 하천변 정비와 추석 및 인삼축제를 대비한 가을 대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식 금산읍장은 “연이은 폭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금산읍 주민들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이어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 깨끗한 금산읍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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