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 수상
금산군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 수상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0.09.28 2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관, 공무원, 민간 등 금산군 5개 부분 선정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 시상식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 시상식

금산군보건소가 지난 25일 2020년 치매극복의 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는 지난 2018년 12월 금산치매안심센터를 신축·개소하고 60세 이상 치매조기검진·감별·진단검사, 쉼터 운영, 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환자 사례관리 및 치매협의체 운영 등 치매관리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진행했다.

치매인식개선을 위해서는 읍·면 순회 연극공연, 치매안심마을 육성 환경조성 등 사업을 추진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치매 가정방문을 통한 반려식물 콩나물재배기 보급 등 심리물품 지원과 가정환경 수정사업, 말벗·상담도 이어갔다.

이 같은 활동으로 금산의 치매환경 전반에 보건소의 기여가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 치매안심센터 개소 이전부터 오랫동안 관내 치매환자 검진 및 치료에 노력한 푸른신경과의원 김석일 원장이 민간부분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2021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커뮤니티케어센터 유치에 큰 역할을 한 치매담당자 길진아 주무관이 우수공무원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금산군 치매협약의료기관인 새금산병원과 치매환자와 정신환자 치료에 기여한 금산제일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평호 원장이 민간부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전국에서 22개 규모로 실시되는 유공 표창에 금산에서만 5개 수상자가 나왔다”며 “군민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내년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으로 재가 치매어르신 심리지원 로봇인형 보급, 실종과 사고예방을 위한 GPS 배회감지기 무료배포, 가정환경수정, 치매안심마을 조성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