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음악으로 하나 되는 충남교육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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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승환 기자
  • 승인 2018.10.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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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제2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개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7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 제2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풍물놀이 한마당 1부는 천안용초등학교‘움찬’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6팀의 공연이 펼쳤으며 2부는 참가자들이 함께 독립기념관겨레의 집 ‘길놀이 입장’을 시작으로 단합의식과 참가학교 13팀의 공연이 실시됐다.

충남도교육청, 제2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개최
충남도교육청, 제2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 개최

아울러 충남 사제동행 풍물단 ‘더풍물’의 공연과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남사당놀이로 흥겨움을 더했고, 모든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대동놀이를 하며 막을 내렸다.

공연을 관람한 학부모는“우리 전통의 음악인 사물과 풍물이 한자리에서 울려 퍼짐을 보면서 이렇게 흥겨운 줄 몰랐다며 공연하는 학생과 교사들이 한 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우리나라 고유 악기로 연주하는 사물과 풍물은 한민족의 정서와 흥을 잘 표현하는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생각하며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우리 고장의 가락을 찾아 배우며 지역 고유의 문화를 전승하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며, 전통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조화로운 인성발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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