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대한민국 최고 안전서비스 다짐”

6일 소방의 날 기념식 개최…유공자 14명 포상·명예소방관 위촉 -- 박수현 지사 “내년 1월 구조구급과 신설, 소방로봇·인공지능 예찰드론 도입”

2026-11-06     성승환 기자
유공자

충남소방본부가 도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소방본부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수현 지사를 비롯해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 직무 대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명예소방관

소방가족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이날 행사는 소방의 날 영상 시청, 명예소방관 위촉, 유공자 포상, 격려품 전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소방의 날 영상을 시청한 뒤 △소방정책 종합평가 5년 연속 전국 1위 △비수도권 최초 화재감정분석센터 개소 △가치가유 119 등 그동안 성과를 되돌아 보고, 더 안전한 충남을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소방의

명예소방관으로는 정해웅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과 오주현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을 위촉하고,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했다.

이어 유공자 포상에서는 소방 발전과 도민 안전에 공헌한 유공자 14명에게 근정포장(1명), 대통령 표창(4명), 국무총리 표창(4명)과 도지사 표창 (5명)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수현 지사는 쌀 20㎏ 230포를 소방공무원 대표에게 전달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 지사는 “하루 1600건의 신고 한 건 한 건에 응답해 온 4000여 소방공무원과 1만 의용소방대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방정책 종합평가 5년 연속 전국 1위가 보여주듯, 단언컨대 충남소방의 대응역량은 대한민국 최고”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관은 제복 입은 영웅이지만, 아무리 뛰어난 영웅도 맨몸으로 현장을 지킬 수는 없다”며 소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주요 지원으로는 △내년 1월 구조구급과 신설 △소방인력 및 장비 확충 △소방로봇·인공지능(AI) 예찰드론 등 첨단장비 도입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박 지사는 “소방공무원 1명이 지켜야 할 충남 도민과 충남을 방문하는 국민 가운데 저도 포함돼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리고, 소방대원의 안전을 책임질 도지사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은 “오늘 받은 소방에 대한 믿음과 성원을 힘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의 날은 화재 신고번호 119를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로, 도내 각 소방관서도 9일을 전후해 자체 기념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