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산민속연보존회, 설명절 금산인삼 홍보 실시

대진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금산인삼홍보 전통 가오리연 나눔행사

2020-01-24     장성수 기자
구정

지난 23일 오전 10시, 금산민속연보존회 차중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대전-진주 고속도로 하행선 금산인삼랜드휴게소에서 금산인삼홍보행사를 실시했다.

문정우

이날 길거리홍보에 참여한 문정우 군수와 김복만.김석곤 도의원, 장호 금산문화원장, 남준수 관광문화체육과장 등 지역 인사와 연보존회 회원들은 영하의 추운날씨속에서 설명절을 맞아 휴게소를 찾은 귀성객들에게 금산인삼홍보 문구가 인쇄된 전통 가오리 연을 일일이 나눠줬다.

금산민속연보존회

이번에 나눠준 전통 가오리 연은 회원들이 대나무 살을 하나하나 깎고 다듬어 한지를 붙여 정성 들여 만든 전통 민속 연으로 길거리홍보를 시작한지 불과 얼마 안 돼서 800여 장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만점이었다.

전통 가오리연을 이용한 홍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지역 특산물 홍보와 함께 우리 옛 전통 민속문화를 알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으며 전통 연은 어른 아이할 것 없이 누구나가 좋아해 홍보효과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금산민속 연 보존회는 매년 추석과 구정 명절을 기해 귀성객에게 전통 가오리연을 이용해 금산인삼축제 등을 홍보해오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매년 관내 학교 4~5곳을 선정해 전통 가오리 연과 방패연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잊혀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민속문화를 발굴해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