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혜 시인] 소금쟁이가 날 부르네
[이승혜 시인] 소금쟁이가 날 부르네
  • 이승혜 시인
  • 승인 2025.04.02 1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금쟁이가 날 부르네

도담圖倓 이승혜李丞彗

 

 

과거생 천적들의 민낯 돌고 돌아

욕망의 화신 극에 달하니

공들여 쌓아 올린 인류 역사의 몰락

코 앞에 왔구나

 

억겁년 어둠의 세력이 쳐놓은

그물 속에 덧없이 살아온 망각의 세월

지금껏 내가 아는 지식은 소설이었구나

 

헛되고 헛된 운명의 시간도 다했는지

신세계로 향한 영웅들의 출현은

빛 바랜 한 줌의 흙에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구나

 

이제 새 시대가 열리나 보다

산소를 가진 진심眞心들이

공기를 가진 양심良心들이

사방팔방에서 눈 틔우고 있으니

축복이로다

 

일생 눈이 어두운 가짜나로 살았으니

평생 모사꾼들의 들러리로

불행은 당연한 결과가 아니던가

 

바다 밖에서 물을 구할 것인가

내 안에서 진여眞如를 찾을 것인가

 

저기 저 물 위에 뛰노는

소금쟁이가 날 부르는구나

함께 신나게 뛰놀자고.

 

도담 이승혜 시인
도담 이승혜 시인

도담圖倓 이승혜李丞彗

한국예술협회 이사(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회원 겸 문화부기자(현)

 

한국문학인대사전 등재(한국작가협회)

저서 : ‘살다보니 인생공식 있더라’

 

수상경력

서울 청소년지도자 작가대상 및 표창장

자랑스런 대한민국 봉사공로 시민대상

세계문화예술 모범한국인상

호주 KBS 시화전 출품 시드니 작가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문학부문 대상

한국 유미술신문 미술대전 봉사상

노르웨이 콘템플러리 시화전 출품 및 다수

동국대 동인문집「문학의 본고장을 지키는 시인들」

제17회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화예술작가연합회 주최

2023년 공모대전 특별상 수상

2024년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