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금산천 여울에서 3마리 동시 먹이활동…주민 제보 영상으로 확인
-전문가 “수질·먹이 기반 개선이 만든 결과…지속 관리 필요”
-전문가 “수질·먹이 기반 개선이 만든 결과…지속 관리 필요”
지난 11월 11일 밤 10시쯤 금산천에서 멸종위기 1급 수달이 활발히 사냥하는 장면이 촬영돼 하천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목격은 금산천 수질이 일정 수준 회복됐고 어류 개체수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된다. 영상을 제보한 주민은 수달 3마리가 얕은 여울을 오가며 물고기를 추적해 포획하는 모습을 약 3분 동안 휴대전화로 촬영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금산천 생태가 회복 단계에 있다는 방증으로 본다. 수달은 수생태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안정적 사냥은 수질과 먹이 기반이 함께 개선될 때 나타나는 행동이라는 설명이다. “여울에서의 포획은 먹이 밀도와 수질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가능하다”며 “금산천의 수생태 관리 수준이 과거보다 분명히 나아진 결과”라고 말했다.
금산 지역 환경단체는 이번 목격이 하천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수달이 지속적으로 활동하려면 먹이원 보호, 하천 오염원 단속, 야간 조명 완화 등 인간 활동 조절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산천에서 포착된 수달의 활발한 사냥 장면은 지역 하천 생태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앞으로의 관리는 단순 관찰을 넘어 생태적 회복세를 유지·확대하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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