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혜 시인]시련이 벼린 불멸의 갑옷
[이승혜 시인]시련이 벼린 불멸의 갑옷
  • 이승혜 시인
  • 승인 2026.02.1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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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이 벼린 불멸의 갑옷

 

도담圖倓 이승혜李丞彗

 

나를 사르던 그 뜨거운 불길이

나를 재로 만드는 소멸의 불이 아니라

무적의 갑옷을 벼리는 망치질이었음을

 

심연을 딛고 일어선 침묵의 방패는

나를 가두는 창살 없는 감옥이 아니라

나를 거인으로 빚어낸 연단의 터였다

 

몸에 새겨진 아픈 흔적들은

가려야 할 부끄러운 흉터가 아니라

어떤 풍파도 뚫지 못할 찬란한 영혼의 문장

 

이제 비관의 늪을 건너 후회의 강을 지나

고난의 끝에서 마주한 참나는

이미 온전하고 견고하며 그 자체로 눈부시다

 

지나온 모든 어둠이 나의 빛이었음을 깨닫고

이제 그 불멸의 갑옷을 입은 채

세상을 향해 당당히 걸어가리라.

도담圖倓 이승혜李丞彗

한국예술협회 이사(현)

한국방송신문협회 시문학회원 겸 문화부기자(현)

타래시동인회 회원(현)

한국문학인대사전 등재(한국작가협회)

저서 : ‘살다보니 인생공식 있더라’

수상경력

서울 청소년지도자 작가대상 및 표창장

자랑스런 대한민국 봉사공로 시민대상

세계문화예술 모범한국인상

호주 KBS 시화전 출품 시드니 작가상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문학부문 대상

한국 유미술신문 미술대전 봉사상

노르웨이 콘템플러리 시화전 출품 및 다수

동국대 동인문집「문학의 본고장을 지키는 시인들」

2025년 제19회 사단법인 대한민국문화예술작가연합회 주최

공모대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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