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지방선거]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에게 듣는다
[6.3지방선거]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에게 듣는다
  • 금산중앙신문
  • 승인 2026.05.07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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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인삼엑스포 추진…국제 치유관광 도시 만들겠다”
-“교육특별시·청년주택·스마트팜 육성으로 인구 감소 대응”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범인 국민의힘 금산군수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쌓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 금산을 만들겠다”며 “생명의 고향 금산을 세계로 확장하는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금산중앙신문 스튜디오에서 열린 초청 대담에서 국민의힘 박범인 금산군수 후보는 금산의 미래 비전과 핵심 공약, 지역 현안 해법 등을 설명하며 재선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금산의 미래 청사진에 대해 “금산은 3200개의 산봉우리와 178개의 하천, 1500년 역사의 인삼 산업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생명의 고향”이라며 “아름다운 자연과 인삼 자원을 결합한 국제적 치유관광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군정 슬로건인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금산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2030 세계 인삼엑스포 추진 △교육특별시 금산 조성 △고품격 주거공간 확충을 제시했다.

그는 “인삼·약초 산업은 금산 경제의 핵심”이라며 “2030년 인삼·약초 중심 국제행사를 반드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엑스포 추진과 관련해서는 “약 200억원 규모 사업으로 국비와 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군비 부담은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선 연간 교육지원 예산을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진학·진로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며 “AI·드론 교육 확대와 대안교육 지원, 명문 사립고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구 감소 대응 전략으로는 생활인구 확대와 청년 정착 기반 조성을 내세웠다.

그는 “금산 체류 인구는 27만명 수준”이라며 “헬스 투어리즘과 스마트팜, 농업 6차 산업화를 통해 청년층 유입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층을 위한 1500세대 규모 임대주택 공급도 구상 중”이라며 “출산과 육아 지원 역시 대폭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금산 인삼 산업 활성화 방안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젊은 세대는 인삼을 어렵고 불편한 건강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인삼을 음식과 미용 산업으로 확대해 소비층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삼튀김과 같은 음식 콘텐츠를 키우고, 화장품·뷰티 산업과 연계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야 한다”며 “고려인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가능성을 금산 브랜드 강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해결과 갈등 관리에 대해선 의료·환경 인프라 개선 의지를 밝혔다.

그는 “보건소와 행복드림센터를 복합화해 국제적 수준의 보건복지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며 “환경시설은 악취와 유해물질 문제를 최소화하고, 신규 시설은 지하화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 해결 지연이 갈등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민원기동대를 운영해 신속하고 체감도 높은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관광과 기업 유치 전략도 언급했다.

박 후보는 “금산은 대전·세종권 200만 인구 배후도시이자 국토 중심 교통 요충지”라며 “자연·건강·음식·문화를 결합한 헬스 투어리즘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추부 지역에 대형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하고, 첨단 바이오산단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정책에 대해선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장과 집배원, 생활관리사 등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복지 시스템과 연결하는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맞벌이 부부를 위한 온종일 돌봄 시스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선 지역 동아리 활성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문화예술과 체육은 삶의 질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현재 150개 수준인 문화예술체육 동아리를 500개 규모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충남과 대전은 역사·문화적으로 원래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금산은 대전 전철 연결과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가장 큰 수혜를 볼 수 있는 지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덕연구단지와 연계한 첨단 산업 유치 기회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끝으로 “민선 8기 동안 금산 발전의 기반을 다져왔다”며 “민선 9기에도 멈추지 않는 변화와 도전으로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대담: 박희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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