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속도 낸다’
충남도, 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속도 낸다’
  • 강명이 기자
  • 승인 2026.10.2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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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시설 등 방제 사각지대 해소…관계기관 협력으로 적기 방제 추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

충남도가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시기를 맞아 피해목 제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23일 보령시 청라면 향천리 일원에서 도와 보령시, 보령시산림조합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보령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정도가 ‘심’ 지역으로 분류된 도내 주요 피해지역 중 하나로, 지난 9월 29일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전담팀을 운영하며 피해목 제거와 수종전환 등 집중 방제에 나서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제 추진현황 공유 및 드론을 통해 수종 전환 사업장의 작업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도는 그동안 출입 제한과 사업 시행 동의 등 문제로 적기 방제에 어려움을 겪었던 군사시설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방제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피해목 벌채 등 주요 공정이 진행 중으로, 전체 공정률 80%를 보이며 집중 방제기간에 맞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규원 산지관리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집중 방제기간에 피해목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방제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사시설 등 방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의 방제 공백을 지속적으로 해소하고,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방제 역량을 집중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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