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선)은 11월 3일 교육부가 발표한 교육혁신 선도지역 1유형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산이 제안한 ‘초·중·고 학교급별 혁신 모델 지역 교육역량 강화’ 방안은 교육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130개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대면평가를 거쳐 43곳을 교육혁신 선도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인구감소 지역과 인구감소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1유형에는 금산을 포함해 전국 32곳이 선정됐다.
1유형의 핵심 과제는 학교 통합,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별 특성화 등을 통한 소규모학교 혁신이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이며, 단계평가를 거쳐 2년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금산은 면 단위 소규모학교가 늘고 중학교 졸업생이 타 지역으로 진학하는 여건을 반영해 학교급별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초등학교는 거점학교를 중심으로 소규모학교를 단계적으로 통합하고, 폐교 부지는 지역 수요에 맞는 교육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칭 ‘금산교육혁신지원센터’는 소규모학교가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학생 이동 차량, 교육시설, 강사 인력풀, 운영 예산을 한곳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중·고등학교는 학기 중과 방학에는 교과 및 예체능 분야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과목과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권영선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금산군과 함께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들이 어느 학교에서든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 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