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호치민·하노이서 2373만 불 수출 협약
충남도, 호치민·하노이서 2373만 불 수출 협약
  • 민도홍 기자
  • 승인 2026.11.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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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3·5일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 개최…도내 34개사 참가
하노이
하노이

충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해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개최한 ‘2026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도와 충남경제진흥원, 대전 TJB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호치민, 5일 하노이에서 각각 진행했다.

호치민
호치민

이번 행사에는 소비재 분야 15개사, 산업재 분야 19개사 등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 34개사가 참가했다.

도는 현지 바이어와의 1대 1 맞춤형 수출 상담뿐 아니라 기업이 바이어의 공장과 사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상담(아웃바운드)도 병행해 실질적인 거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틱톡 등 현지 모바일 홍보 망을 활용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지원했다.

상담회에서는 조미김과 홍삼, 된장국 큐브, 기능성 화장품 등 소비재를 비롯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와 건축자재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제품이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다.

상담회 결과 호치민에서는 총 163건 377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4건 1311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성과를 거뒀다.

하노이에서도 총 190건 308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4건 1062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천안에 있는 알루스 주식회사(알루미늄 자동차부품 제조)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MOU)을 체결했으며, 홍성 지역의 녹색비료(유기질 비료)는 40만 달러의 현장 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베트남은 경제 성장세와 한류 선호도가 높아 도내 기업의 진출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상담 실적이 실제 계약과 추가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외사무소와 연계한 사후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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